[날씨] 비 내리며 종일 서늘…밤이면 대부분 그쳐
[앵커]
비가 내리면서 종일 서늘한 가운데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며 기온도 크게 오를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주말부터 파란 하늘 보기가 어렵습니다.
사흘째 비가 길고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까지도 우산이 필요한 곳이 많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호남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남은 비구름대도 오늘 밤이면 동해상을 통해 대부분 빠져나가겠습니다.
비의 양 자체가 많은 편은 아니라 대체로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30mm가량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드는 데다 비까지 내려서 날은 서늘합니다.
요 며칠 기온이 갈수록 떨어지더니 현재 기온 서울은 15.6도, 대전은 16.6도, 부산은 15.7도로 한낮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한낮 기온도 다시 25도 선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올라 다소 덥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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